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톤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4일(이하 한국시각) “레알이 에메리 감독 선임을 고려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비상 상황에 놓였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올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을 선임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시즌 중에 계약을 해지했다. 그러면서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이 임시로 팀을 맡고 있지만 두 시즌 연속 무관으로 시즌을 마칠 위기다.
레알은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고 있고 위르겐 클롭 감독, 주제 무리뉴 감독 등의 이름이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에메리 감독이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토크 스포츠’도 “에메리 감독은 차기 레알의 감독 후보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에메리 감독은 세비야, 파리 생제르망(PSG) 등을 맡은 뒤 아스널에 부임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경험했다. 아스널에서는 실패를 했지만 이후 비야레알에서 다시 반등을 했고 2022년부터 빌라를 이끌고 있다. 특히 세비야에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3회를 차지하며 유로파의 제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와도 연결이 되고 있다. 맨유도 레알과 마찬가지로 현재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로 시즌을 치르고 있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따냈기에 캐릭 감독 정식 부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에메리 감독도 후보군에 포함이 돼 있다.

'기브 미 스포츠'는 "에메리 감독은 맨유에 매우 적합한 인물이다. 그는 뛰어난 전술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다른 감독들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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