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과 네덜란드 대표팀의 공격 자원 시몬스가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가운데 북중미월드컵 출전도 불발됐다.
토트넘은 27일 '시몬스가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시몬스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재활 치료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몬스는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활약을 마감하게 됐다. 네덜란드 대표팀의 공격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시몬스는 북중미월드컵 출전도 어렵게 됐다.
시몬스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생이 잔혹할 수 있다고 하는데 오늘따라 그런 느낌이 든다. 나의 시즌이 갑자기 끝나버려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 솔직히 너무 속상하고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고 전했다.
시몬스의 소속팀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승10무16패(승점 34점)의 성적으로 리그 18위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시몬스의 부상으로 인한 공격력 공백 속에 올 시즌 남은 경기를 치르게 됐다.
영국 가디언은 '시몬스와 토트넘 모두에게 끔찍한 타격이다. 토트넘의 데 제르비 감독은 강등권 탈출을 위해 시몬스의 창의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시몬스의 부상은 토트넘에게 큰 타격이다. 시몬스는 프랭크 감독 체제와 투도르 감독 체제의 토트넘에서 부진했지만 데 제르비 감독 체제의 토트넘에선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네덜란드 매체 부에트발프리미어 등은 27일 '네덜란드는 최고의 재능 중 하나를 잃었다. 시몬스가 부상으로 수개월간 결장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시몬스를 응원하고 있다. 네덜란드축구협회도 시몬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시몬스는 네덜란드의 월드컵 첫 우승 도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봐야 할 처지가 됐다. 시몬스는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하는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 선수였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네덜란드는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일본, 스웨덴, 튀니즈와 함께 F조에서 경쟁한다. 네덜란드는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공격 옵션 하나를 잃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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