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성과, 공직자 아이디어에서 출발"…김영환 지사, 직원 노고 격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북도가 주요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조직 내부의 기여를 강조하며 공직자 사기 진작에 나섰다. 일부에서 제기된 '지사 주도 사업' 논란에 대해선 현장 중심 행정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김영환충북도지사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각종 행사와 현안 속에서도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도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도정 성과와 조직 운영 상황이 함께 점검됐다. 김 지사는 특히 최근 마무리된 '미디어아트 판타지아' 공연을 비롯한 문화행사를 언급하며 "도청이 도민들이 찾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공사와 소음, 잦은 사무실 이동 등으로 업무 여건이 쉽지 않았음에도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준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강조했다.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지사 주도 사업'이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김 지사는 "'의료비후불제', '영상자서전' 등 일부 정책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사업은 공직자들의 제안에서 출발했다"며 "현장의 아이디어와 실행력이 모여 정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정책 추진의 동력을 개인이 아닌 조직 전체의 역량에서 찾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동시에 공직사회 내부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조하는 발언으로도 읽힌다.

김 지사는 끝으로 "연이은 공사와 행사로 직원들의 피로가 누적됐을 것"이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충분히 휴식하며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도는 직원 사기 진작 차원에서 전 직원에게 2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연이은 행사와 현안 대응으로 누적된 피로도를 고려한 것으로,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내부 관리 방안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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