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사자'에 사흘 연속 최고치 행진 '6500선 터치'…코스닥 0.58%↓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장중 6500선을 돌파한 뒤 변동성 장세를 거쳐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은 하락 마감하며 시장 간 온도차가 나타났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6417.93 대비 57.88p(0.90%) 상승한 6475.81에 장을 마치며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6488.83로 상승 출발해 장 중 6557.76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65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후 상승폭을 줄이며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장 막판 극적인 V자 반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484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275억원, 49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기준으로 LG에너지솔루션(-3.72%), 현대차(-1.66%), 삼성바이오로직스(-3.01%)가 내렸으며, HD현대중공업은 보합을 기록했다. 이외 모든 종목은 상승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가 전 거래일 대비 6700원(5.78%) 오른 12만2600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삼성전자우가 4900원(3.24%) 상승한 15만62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7000원(3.22%) 뛴 22만45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1181.12 대비 6.81p(-0.58%) 내린 1174.31에 장을 마치며 10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238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492억원, 146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레인보우로보틱스(0.67%), 리노공업(2.58%), 에이비엘바이오(2.06%), 코오롱티슈진(0.60%), 리가켐바이오(7.01%)가 올랐으며, 그밖에 모든 종목은 하락했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이 전 거래일 대비 1만2500원(-5.73%) 떨어진 20만55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삼천당제약이 2만3000원(-5.71%) 하락한 38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시총 1위 에코프로는 7100원(-4.32%) 밀린 15만7200원을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IT 품목을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에 기반한 것으로 견고한 한국의 펀더멘털을 증명했다"며 "중동 지정학 리스크로 인한 노이즈 속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갑작스러운 유가 급등이 미·이란 충돌 우려를 자극하며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을 키웠다"며 "유가 하나에 시장이 크게 흔들린다는 점은 그만큼 시장 체력이 약하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7.47%), 전기장비(5.93%), 석유와가스(3.09%), 기계(2.97%), 생명보험(2.66%)이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에는 디스플레이패널(-13.48%), 전기제품(-4.09%), 컴퓨터와주변기기(-3.41%), 전자장비와기기(-3.34%), 통신장비(-3.16%)가 위치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0원 오른 1481.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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