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강수지가 남편 김국진이 방송에서 한 이야기에 버럭 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온라인 게시물에 '수지의 아침 식단은 콩 한 알?'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강수지는 김국진이 고정 MC로 있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하게 이야기 한 장면으로 김국진에게 화를 냈다.
강수지는 "어느 날 원미현 씨가 전화가 왔다. '수지야 너 큰일이다. 국진 오빠가 방송에서 수지가 콩 한 알로 아침 밥을 때운다 그랬다'라고 하더라. 남편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다. '나 콩 한 알만 먹는 것도 아닌데'"라고 말을 하자 김국진이 옆에서 "세 알 먹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수지는 격양된 목소리로 "콩 세 알만 먹은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얘기하냐고 뭐라 하니까 '재밌으려고 그랬지~'라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이 형도 가족 장사하네"라고 했고 유세윤은 김국진에게 악수를 청하며 "형 나랑 똑같은 사람이었네요"라고 좋아했다.

강수지는 "아침마다 먹는 게 계란 두 개, 견과류 한 줌, 당근, 사과, 양배추, 블루베리 주스, 감자 하나 이렇게 먹는데 방송에 나가서 내가 콩 세알을 먹었다고 하니 사람들이 '저렇게 말랐는데도 관리한다고' 욕바가지로 먹지 않나"라고 화를 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국진을 보면서 "절대 안 했으면 좋겠다고요"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해 김국진을 당황시켰다. 또 강수지는 "어느 날 기사를 보니 '강수지와 강화도를 갔는데 밥도 한 끼도 안 먹고 데이트를 했다'라고 나왔더라. 자기가 소식좌면 소식좌지 왜 나까지 끌어들이는지 모르겠다"라고 울분을 터트렸다.
또 "저는 엄청 먹는 걸 좋아하고 맛집도 찾아서 줄 서서 먹는 것도 좋아하는데 요즘 나를 사용하나 봐요"라고 고분고분 따지며 김국진을 재려봤다.
이날 강수지는 우울증을 겪고 있는 여에스더의 집을 사비로 꾸며 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국진 강수지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여에스더네 집에 가봤다는 강수지는 "61층에 사시는데 집에 온기가 부족하더라. 방 인테리어만이라도 해드려야겠다 생각해서 한 달 이상 가구점을 돌아다녔다. 발품 팔아서 액자, 소품 하나하나 다 바꿔 드렸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비용에 대해 물었고 강수지는 "그냥 해드린 거다. 여에스더 선생님이 아니더라도 그런 상황이었으면 해드렸을거다. 돈을 받아도 무방할 정도로 24시간을 생각했지만 돈을 받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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