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의 복귀가 다가오는 가운데 로스터 정리가 필요하다.
ATL올데이는 21일(한국시각) "유격수 김하성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팀에 김하성, 마우리시오 듀본,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를 플래툰으로 활용하게 됨을 말한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2025시즌이 끝난 후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지난 후반기 좋은 성적을 보였던 터라 애틀랜타로서는 김하성을 잡는 게 최고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계획이 꼬였다.
지난 1월 국내에서 훈련을 하고 있던 김하성은 빙판길에서 넘어져 오른 중지 힘줄이 파열 되는 부상을 당한 것이다. 이 부상으로 인해 김하성의 WBC 출전은 불발됐다.
이후 미국으로 넘어가 회복과 재활에 힘쓴 김하성은 이제 복귀를 바라보고 있다. MLB.com에 따르면 김하성은 다음주부터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그러면 5월 중순쯤이면 빅리그 경기에 나설 수 있어 보인다.

김하성이 없는 동안 애틀랜타는 듀본, 호르헤 마테오를 돌아가면서 유격수로 활용했다.
이제 김하성이 복귀를 앞둔 만큼 애틀랜타로서는 로스터 정리에 들어가야 한다.
매체는 가장 유력한 로스터 제외 후보로 베테랑 외야수 엘리 화이트를 꼽았다. 시즌 20타석의 기회밖에 얻지 못했고 안타는 단 3개에 그쳤다. 21일 경기까지 더하면 타율 0.182 4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부진하다.
윌트 와이스 감독은 화이트를 주로 대수비 요원으로만 활용할 뿐 선발 라인업에 올리는 것은 드물었다. 주전 선수에게 휴식을 주고 싶을 때 외야수로 기용하는 것은 화이트가 아닐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듀본이었다.
매체는 "화이트는 전력 외 인물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타격에서 엄청난 상승세를 타지 않는 한 이 외야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고 전했다.
화이트는 2020년 텍사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다. 당시 추신수와 한솥밥을 먹었다. 2023년 애틀랜타로 이적한 화이트는 메이저리그 통산 287경기 타율 0.207 141안타 20홈런 70타점 출루율 0.265 OPS 0.60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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