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원,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6' 1R 65타 기록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17일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1라운드 대회에서 홍지원이 김민선7과 나란히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현재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나란히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홍지원은 "최대한 차분하게 플레이하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노보기 플레이로 좋은 스코어를 만들 수 있었다"며 "버디 찬스가 몇 차례 더 있었는데 살리지 못한 점은 조금 아쉽지만 어려운 퍼트도 많이 성공시키면서 7언더파라는 만족스러운 성적을 기록했다"고 했다. 

실제 홍지원은 이날 △1번 홀(파4) △2번 홀(파3) △5번 홀(파4) △9번 홀(파5) △10번 홀(파5) △12번 홀(파4) △16번 홀(파5)에서 모두 '버디'를 쳤고, 다른 홀에서 모두 '파'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처럼 좋은 경기력을 만든 요인에 횽지원은 "가야CC가 전장이 긴 만큼 유틸리티 클럽을 많이 사용하는데 아이언보다 더 자신 있다"며 "샷에 자신감이 붙으니 전체적인 경기 흐름도 좋아졌고, 그 영향이 퍼트에도 긍정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비거리 평가에 대해 "비거리가 조금 늘어난 것은 맞지만 최근 루키 선수들와 비교하면 특별히 긴 편은 아니다"며 "다만 골프가 비거리만으로 결정되는 스포츠는 아니기 때문에 거리보다 내 장점을 더 살리는 방향으로 플레이하고 싶다"고 평가했다. 

또 가야CC처럼 전장이 긴 코스에서 장타보도 중요한 요소로 쇼트게임의 정교함을 꼽은 홍지원은 "오히려 지나치게 장타인 선수보다 중장거리 선수들이 더 유리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했다. 

끝으로 홍지원은 "오늘처럼 좋은 스코어를 기록한 뒤에는 다음날 조금 안정적으로 플레이하기 쉽지만 이번 대회는 3라운드 경기이기 때문에 2라운드가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내일도 오늘처럼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고 싶고, 경기가 잘 풀리지 않더라도 끝까지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싶다"며 남은 라운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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