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방송인 김나영의 남편 마이큐가 육아에 대해 언급했다.
마이큐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아이들을 돌아보면 훌쩍 자라나있다. 그렇게 아이들이 커가는 순간을 느낄 때마다 이때를 온전히 더 감사하며 잊지 않기 위해 꼭 끌어안아 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우가 농구를 참 좋아한다. 매 순간 농구를 생각하며 농구에 대한 꿈을 꾼다. 학업과 함께 나름 시간을 쪼개어 농구를 한다. 취미반 같은 선수반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다. 팀 내 에이스는 아니지만 신우의 열심과 투지로 팀에 꼭 필요한 선수다. 그런 신우의 농구 연습과 시합을 함께 다니며 지켜볼 때 나의 내면은 매우 복잡해진다"라고 밝혔다.

그는 "잘하지 못할 때는 답답함과 안타까움에 화가 나기도 하고 친구들이 패스를 잘 주지 않으면 내가 같이 뛰며 도와주고 싶기도 하다. 어떨 땐 '아니 왜 저걸 저렇게밖에 못하지?'라는 부정적인 생각도 강렬하게 요동친다. 그리고 항상 같은 질문을 던진다. '내가 신우라면 이 모든 게 끝난 뒤 어떤 아빠를 마주하고 싶을까?' 결국 평안하게 기댈 수 있는 그런 아빠가 기다리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자리 잡는다"라고 덧붙였다.
또 "심호흡하며 어릴 적 아빠의 인정을 간절히 원했던 내면의 어린 나를 다독인다. '나는 이제 괜찮다. 그리고 이제 어린이 되어야 한다'라고 작별 인사를 나눈 뒤, 나를 향해 걸어오는 신우를 웃는 얼굴로 두 팔 벌려 맞이한다. 내 사랑 파이팅!"이라고 신우를 보며 느낀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 적었다.

글을 읽은 김나영은 "신우는 좋겠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많은 네티즌들도 "감동이다", "왜 내가 눈물이 나지", "진짜 가슴으로 키웠다", "넒은 품의 아빠가 있어서 좋겠네", "완벽한 부모의 마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뒀지만 2019년 이혼했다. 이후 2021년 마이큐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재혼에 성공했다. 최근 김나영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건물을 99억에 매입한데 이어 29억 한남동 오피스텔도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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