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타격이 완연한 상승세다. 최근 6경기 중 4경기서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아울러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서 3-0으로 이겼다. 4연패서 벗어났다, 7승1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위. 신시내티는 2연승을 마무리했다. 11승8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이정후는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했다. 11~1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2안타를 시작으로 15일 신시내티전과 이날 신시내티전까지 최근 6경기 중 4경기서 2안타 경기를 펼쳤다. 시즌타율은 0.246.
이정후는 0-0이던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신시내티 오른손 선발투수 체이스 번스를 만났다. 볼카운트 2B2S서 7구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역시 0-0이던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풀카운트서 번스의 6구 슬라이더가 한가운데로 몰리면서 우전안타를 만들었다. 윌 브레넌의 3루수 병살타로 이닝 종료.
신시내티는 6회말 무사 1,2루 찬스를 놓쳤다. 그러자 샌프란시스코가 7회초에 3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선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유격수 엘리 데 라 크루즈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2사 후 맷 채프먼이 선제 결승 좌월 1타점 2루타를 쳤다.
끝이 아니었다. 이정후는 2사 2루서 2-0으로 도망가는 1타점 좌중간 적시타를 날렸다. 신시내티 좌완 브룩 버크에게 1B2S서 3구 95.8마일 몸쪽 포심을 잘 밀어냈다. 더구나 이정후의 피치클락 위반까지 있어서 스트라이크 하나를 당하고 시작한 타석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후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으로 2사 1,2루 찬스를 잡은 뒤 체이시 슈미트가 이정후를 홈으로 보내는 1타점 중전적시타를 쳤다. 그리고 이정후는 3-0으로 리드하던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좌완 샘몰에게 1S서 2구 스위퍼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날렸다. 1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 이후 처음으로 3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3안타는 1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 이후 시즌 두 번째.→

단, 경기 종료와 함께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에릭 밀러가 살 스튜어트를 삼진 잡고 타석 방향으로 다가가 뭐라고 얘기를 하자 스튜어트가 격분했다. 두 팀은 이날 8회초에도 윌리 아다메스 타석에서 사구가 나오자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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