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신곡 안무를 두고 불거진 선정성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은 최근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늘 새로운 도전을 하고 당당하고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며 "좋은 반응만 있을 수 없다는 걸 알지만, 그럼에도 도전하는 우리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춤, 음악, 예술은 각자 보는 기준이 다르다. 비판하는 분들도 존경한다. 그분들도 틀리지 않았다. 그렇게 느꼈다면 느낀 거니까.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은 좀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멤버들은 "모든 여성들은 다 아름답고 다 섹시하고 다 완벽하고 각자만의 이유로 다른 건데, 뭐가 답이냐"면서 "답이 하나 있는 것처럼 거기에 가깝지 않으면 이상하다고 말하는 것이 있다"고 덧붙였다.
논란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업로드된 신곡 ‘Who is she’(후 이즈 쉬) 안무 챌린지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 속 멤버들은 서로 마주 보고 목을 조르는 듯한 동작을 취한 뒤 연이어 골반을 튕기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온라인상에서는 “성행위를 대놓고 묘사하는 형태”라는 지적과 함께 10대들이 주로 이용하는 숏폼 플랫폼에 부적절한 수위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키스오브라이프의 선정성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발매한 ‘Lips Hips Kiss’에서는 어깨끈을 잡아당기는 안무가 속옷 끈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에 결국 안무를 수정했다. 데뷔 초 ‘Sticky’ 활동 당시에도 노골적인 트월킹 안무와 카메라 앵글로 인해 ‘안무적 표현’의 범위를 넘어섰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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