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이혼 7년 차' 유튜버 최고기가 여자친구를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X의 사생활'에서는 두 사람이 출연해 결혼과 이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공개했다. 두 사람은 2015년 처음 만나 2016년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혼 후 최고기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딸 솔잎 양과 함께 생활하며 육아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기는 "제가 언제까지 솔잎이를 씻겨줄 수 없지 않느냐"며 "그래서 이혼하고 나서 가장 먼저 혼자 씻는 법을 알려줬다"고 밝히며 육아 철학을 전했다.
이어 공개된 집 내부도 눈길을 끌었다. 깔끔하게 정리된 냉장고와 주 단위로 계획된 식단표 등 체계적인 생활 관리가 돋보였고, 아침 준비 과정에서는 똥머리, 삐삐머리, 포니테일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머리 묶기 실력을 선보이며 세심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처럼 평온한 일상이 이어지던 가운데 예상치 못한 인물이 등장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저녁을 준비하던 중 최고기의 집을 찾은 이는 '최고기 육아 채널'의 PD였고, 이를 본 딸이 해당 인물을 향해 "엄마"라고 부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최고기는 "저의 여자친구"라고 밝히며 관계를 공개했다 .그는 "만난 지 햇수로 5년 정도 됐다"며 "처음에는 이모라고 부르던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엄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유깻잎 역시 심경을 전했다. 그는 "딸이 여자친구를 엄마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서운하다기보다는 묘한 감정이 들었다. 기분이 나쁜 건 아니지만, 나 외에 또 다른 엄마가 생긴다는 느낌이 이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면접 교섭 때 여자친구가 딸을 데리고 오는 경우도 있다"며 "제 앞에서도 엄마라고 부르는데 아이 나름대로 상황에 따라 구분을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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