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세종 집무실은 시작…행정수도 완성 서둘러야"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세종시가 대통령 세종 집무실 조기 건립 지시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며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 세종 집무실 조기 건립 지시를 39만 세종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세종 집무실 부지 공고와 2029년 입주 목표를 제시한 것과 관련해 "단순한 공간 이전을 넘어 대한민국 중심축을 세종으로 옮기겠다는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최 시장은 집무실 건립만으로는 행정수도 완성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제도적 뒷받침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집무실 건립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며 "법적·헌법적 기반 마련이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행정수도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추진 등 두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최 후보는 "주요 중앙부처가 세종으로 이전했음에도 법적 지위의 한계로 국정 운영 효율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행정수도 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행정수도 완성의 종착점은 결국 헌법 명문화"라며 "수도 규정을 명확히 하는 개헌이 이뤄져야 세종 집무실 이전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국가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부를 향해 "집무실 건립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행정수도 지위 확보를 위한 법적·헌법적 결단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는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완성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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