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전용경기장 김종국 기자] 울산이 인천 원정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11일 오후 인천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에서 인천에 2-1로 이겼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최근 2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나며 4승1무1패(승점 13점)를 기록해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울산의 야고는 인천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K리그1에서 3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야고와 선제골을 합작한 이동경은 3경기 만에 어시스트를 추가해 올 시즌 도움 선두로 올라섰다. 말컹은 인천전에서 교체 투입후 후반전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켜 238일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김현석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A플랜과 B플랜을 준비하고 나왔는데 B플랜은 더 훈련이 필요한 것 같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승점 3점을 얻어 분위기 반전을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현석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야고와 말컹에 대해 "나는 마술사가 아니다. 선수들 본인들의 노력이다. 선수들이 가야할 방향과 의무, 훈련만 선수들과 같이 공유하고 노력한다. 선수들의 노력의 대가라고 생각한다. 야고도 임대도 다녀왔고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부분에서 잘했고 말컹도 오늘 경기에서 봤듯이 체중도 감량했고 활동량도 좋아졌다. 골을 넣었다는 부분이 말컹에게도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두 선수가 경쟁하는 부분에 놓인다면 시너지가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울산을 맡으면서 기존 선수들에 대한 내면적인 실력들을 높게 평가했다. 많은 보강이 없어도 선수들이 잘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앞으로 우리들이 어떤 경기력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강팀으로 가는데 있어 좋은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석 감독은 인천전 후반전 경기 운영에 대해 "스리백에 대한 부분은 플랜B보다 플랜C에 가까운 부분이었다. 그 부분에 대해 훈련을 하고 대비를 했는데 경기 중 스리백으로 전환되다보니 선수들의 혼란이 있었다. 이후 경기 운영이 잘 된 것 같고 말컹의 득점까지 이뤄졌다. 한 가지 플랜으로만 리그를 운영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자주 플랜B와 플랜C를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훈련을 좀 더 세밀하게 해야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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