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변우석이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숨겨둔 예능감을 발산했다.
11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쉼표, 클럽' 멤버들과 함께한 변우석의 강남 모임이 공개됐다. 이날 변우석은 신입 회원으로 등장해 기존 멤버들과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강남역 변우석'이라는 별명으로 활동 중인 정준하는 진짜 변우석과 계속해서 공통점을 찾으려 애쓰며 집착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변우석이 "꽃구경을 정말 하고 싶었다"고 말하자 정준하 역시 같은 마음이라며 맞장구를 쳤고, 하하는 그런 정준하에게 "형은 그냥 '강변'으로 하라"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멤버들은 변우석의 새로운 닉네임 정하기에도 나섰다. 유재석이 '꺽다리'를 추천하자 변우석은 "별론데요?"라며 단호하게 거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황한 유재석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자 변우석도 함께 일어서며 "의견 낼 수 있잖아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190cm의 장신 변우석과 177cm 유재석이 나란히 서자 확연한 키 차이가 드러났고, 이를 본 멤버들은 폭소했다. 이후 여러 후보 끝에 변우석의 새 닉네임은 '변산타워'로 결정됐다.

식사 자리에서도 변우석의 센스 있는 입담은 빛났다. 하루 식사량을 묻는 질문에 그는 "세 끼 먹고, 일할 땐 두 끼 먹는다"고 답했고, 이를 듣던 정준하가 "난 원래 한 끼 먹는다"고 하자 "24시간 동안요?"라고 되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얘 은근 사람 맥일 줄 안다. 착하게 맥인다"며 변우석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이어진 식사 중 정준하가 부대찌개 면사리를 몰래 건져 먹으려다 제지당한 반면, 변우석이 면을 집자 멤버들은 환호했다. 그러나 면이 덜 익었다며 망설이던 변우석에게 정준하가 "난 그런 거 좋아한다"고 하자, 변우석은 "그래요? 저도요"라며 그대로 먹어버려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쇼핑 도중에도 정준하의 '공통점 찾기'는 계속됐다. 변우석이 3XL 사이즈 옷을 입는다고 하자 자신도 같은 사이즈라며 어필했고, 급기야 변우석이 고른 옷을 똑같이 따라 입기까지 했다. 결국 정준하 때문에 늘어난 옷을 제작진이 대신 구매하는 상황까지 벌어지며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
방송 말미에는 계산 내기 게임에서도 변우석의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났다. 허경환의 타이밍 어긋난 유행어에는 냉정한 반응을 보였지만, 주우재가 이를 따라 하자 환하게 웃으며 상반된 반응을 보여 재미를 더했다. 나아가 직접 허경환의 '언발란스하네' 동작까지 따라 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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