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전용경기장 김종국 기자] 인천의 윤정환 감독이 울산전 패배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인천은 11일 오후 인천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에서 1-2로 졌다. 인천은 올 시즌 K리그1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무고사가 동점골과 함께 K리그1 개막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의 맹활약을 이어갔지만 울산에 패해 최근 2연승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윤정환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2연승 이후 오늘 경기를 하면서 발전된 모습을 보이려 했는데 그러지 못했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 실점 이후 선수 교체로 경기 흐름을 변화시키려 했는데 그 부분은 잘됐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은 지고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웠다. 결승골을 넣는 것도 힘든 상황이었지만 그 부분에 있어 집중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강한 상대를 만나 우리가 배울 것은 있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느낀 점이 있을 것이다. 질책보다 격려를 해줄 필요가 있다. 더 나은 모습으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에서 우리가 할 수 있었던 부분을 더 살려 다음 경기를 더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전반 33분 만에 박승호와 오후성을 빼고 이청용과 페리어를 조기 교체 투입한 윤정환 감독은 "왼쪽 측면이 전반전 초반에 풀리지 않은 모습이 보였고 볼이 살아 나가야 했다. 미스가 있었고 볼키핑이 되지 않아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 부분이 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윤정환 감독은 울산전에서 무고사의 동점골 이후에도 거센 공격을 펼쳤지만 역전골을 터뜨리지 못한 것에 대해 "골을 넣어야 한다. 아쉽지만 기회가 왔을 때 넣을 수 있는 선수가 되어야 한다. 아쉽지만 우리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골이 안들어 가는 것은 좀 더 노력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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