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노팅엄 포레스트의 핵심 미드필더 엘리엇 앤더슨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가 이번 여름 미드필더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며 "앤더슨이 주요 타깃"이라고 보도했다.
앤더슨은 세밀한 공 소유 능력과 킥력이 돋보이는 중원 자원이다. 미드필더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을 갖췄으며, 지치지 않는 활동량 덕분에 제2의 박지성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앤더슨은 2021년 프로에 발을 데뷔했다. 이후 브리스톨 로버스 임대를 거쳤고, 뉴캐슬로 복귀해 주전급 선수로 도약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노팅엄으로 이적하며 기량이 만개했다. 지난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쌓으며 팀을 리그 7위로 견인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승선까지 성공했다.
이러한 가파른 성장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등 명문 구단들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특히 카세미루와 작별이 확정된 맨유가 그의 빈자리를 메울 적임자로 앤더슨을 점찍고 집요한 영입 작업을 이어왔다.
그러나 영입 레이스의 최종 승자는 맨시티가 될 전망이다. 스키라는 "앤더슨의 노팅엄 이탈과 맨시티 입단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미러'는 "맨시티 보드진은 6500만 파운드(약 1290억원) 수준의 제안이면 영입이 가능할 것으로 낙관 중이다. 현재 경쟁자들을 제치고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고 밝혔다.
선수의 의사도 완고하다. '미러'는 "앤더슨은 차기 행선지로 맨시티를 낙점했다. 소속팀 노팅엄의 강등 여부와 무관하게 이번 여름 팀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