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온주완이 '새신랑'의 설렘 가득한 면모를 과시하며, 아내인 걸스데이 민아와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가감 없이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영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3'에서는 결혼 3개월 차를 맞이한 온주완이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대전의 노포 맛집을 방문해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2016년 드라마 '미녀 공심이'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10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해 11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온주완은 5년 간의 열애 기간을 회상하며 "비밀 연애 했냐?"는 질문에 "딱히 비밀 연애를 안 했다. 손잡고 다녔다"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기사가 아예 안 났다. 대놓고 꽁냥꽁냥 했다"면서 "민아 씨랑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세상이 우리한테 관심이 없나 보다"라고 덧붙이며 털털하게 웃어 보였다.

두 사람의 관계가 급진전된 계기는 무대 연습실이었다. 온주완은 "세월이 지나서 제가 뮤지컬을 하고 있고 민아 씨가 뮤지컬을 하고 싶다고 해서 오디션을 보고 합류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극 중 민아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는 역할을 맡았던 그는 "하루에 연습을 10시간씩 하니까 챙겨줄 일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특히 압권은 온주완의 거침없는 직진 고백이었다. 그는 "연습실에서 제가 먼저 고백했다. 남들 연습하고 있는데 '민아야, 너 좋아하는 것 같아'라고 얘기했다"고 밝혀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다른 동료들이 있는 와중에도 민아만을 향해 "좋아하는 감정이 생긴 것 같다"며 진심을 전한 그의 승부수가 결국 결혼이라는 결실로 이어진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 민아와의 즉석 통화도 연결됐다. 민아는 온주완을 향해 "뭐야. 사랑한다고?"라며 자연스럽게 애정을 화답하는가 하면, 남편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잘생겼고, 무엇보다 다정하다"고 답해 신혼의 달콤함을 뽐냈다.
이어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아들이었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바람을 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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