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오현규가 멀티골을 터뜨린 베식타스가 완승을 거뒀다.
베식타스는 11일 오전(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안탈리아스포르와의 2025-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9라운드에서 4-2 완승을 거뒀다. 베식타스는 2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16승7무6패(승점 55점)의 성적으로 리그 4위를 기록하게 됐다. 오현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현규는 지난달 20일 열린 카슴파샤와의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7라운드 이후 2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고 베식타스도 오현규의 득점과 함께 승리를 거뒀다.
베식타스는 안탈리아스포르와의 맞대결에서 경기시작 4분 만에 쾨크취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쾨크치는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로빙 슈팅으로 안탈리아스포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베식타스는 전반 9분 실바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에 성공해 점수 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안탈리아스포르는 전반 21분 스트릭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만회골을 기록했다.
베식타스는 전반 33분 오현규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오현규는 올라이탄이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골키퍼를 넘기는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양팀이 난타전을 펼친 가운데 안탈리아스포르는 후반 2분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베식타스는 후반 14분 오현규의 멀티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현규는 팀 동료 일마즈의 오른발 대각선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 쿠에스타가 놓치자 골문앞에서 볼을 이어받은 후 오른발 슈팅으로 안탈리아스포르 골망을 흔들었고 베식타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오현규는 안탈리아스포르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4차례 슈팅을 시도해 2골을 터뜨렸다. 키패스도 한 차례 기록했다. 오현규는 안탈리아스포르전 기대득점이 0.93골이었지만 2골을 성공시켜 결정력을 과시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오현규에게 평점 8.3점을 부여했고 오현규는 쾨크치에 이어 이날 경기 양팀 평점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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