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토론토에 온지 12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코디 폰세(32)의 아내 엠마 키틀 폰세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의 오른무릎 십자인대 부상 및 시즌아웃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폰세는 16일에 수술을 받고 6개월간의 재활에 돌입한다.

폰세는 지난달 3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접었다. 3회초 1사 3루서 제이크 맥카시에게 볼카운트 2S서 바깥쪽으로 커브를 던져 2루 방면으로 빗맞은 타구를 유도했다. 그 타구를 따라가다 오른 무릎이 꺾여 카트를 타고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우선 MRI 검진 결과 무릎 십자인대 부상이 확인됐다, 그리고 토론토는 폰세를 미국 로스엔젤레스 인근의 켈란 조브 클리닉에 보내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게 했다. 엘라트라체 박사가 수술을 권유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언론들은 폰세의 재활기간을 6개월이라고 했지만, 실제 재활기간은 더 걸릴 가능성이 크다. 보통 스포츠선수들에게 십자인대 부상은 토미 존 수술, 어깨 관절와순 파열 등과 함께 1년짜리 재활로 분류된다.
그래도 폰세는 올 시즌 초반에 다쳤기 때문에, 2027시즌 시작과 함께 마운드에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3년 3000만달러 계약의 3분의1을 허무하게 날렸지만, 폰세의 수술 및 치료, 재활에 노력을 기울이는 듯하다.
엠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론토에 온지 12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모두 너무 좋았어요. 망연자실하면서도 매우 낙관적이었어요. 인간의 정신은 정말 놀랍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블루제이스가 최고의 조직이라는 소식을 들었는데 모든 것이 사실이다. 저희를 도와주고 모든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폰세도 아내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표하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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