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 매직' 그냥 일어난 것 아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캡틴 공식 인정! "감독님이 다양한 포메이션을 시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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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팀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입을 열었다.

맨유는 지난 1월 후벵 아모림 감독을 경질하고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을 데려왔다. 현재까지 결과는 대성공이다. 캐릭 감독 체제에서 10경기 7승 2무 1패라는 성적을 거뒀다.

상승세의 분위기를 탄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위 자리를 차지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얻는 데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맨유 주장 페르난데스도 최근 10경기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3골 8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1개가 넘는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10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팟캐스트 '맨 인 블레이저스'에 출연해 팀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페르난데스는 "감독님이 일부 선수들과 그들의 포지션을 바꿨고, 다양한 포메이션을 시도했는데 결국 골이 터지기 시작했다"며 "찬스 창출 측면에서는 아모림 감독이 있을 때도 상위권이었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또한 우리 박스 안으로 상대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데는 최고의 팀 중 하나였을지 모르나, 일단 허용하면 더 많은 골을 내주곤 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제는 수비해야 할 때 더 짜임새를 갖추기 시작했고, 우리가 완벽한 상태가 아닐 때, 즉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순간이 있다는 점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했다.

페르난데스는 캐릭 감독 부임 직후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을 상대한 것이 오히려 좋았다고 밝혔다. 맨유는 두 경기 모두 승리했다.

그는 "운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곧바로 두 번의 큰 경기를 치른 것이 우리에게는 좋았다. 맨시티를 이기고 나서 리그 선두이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아스널 홈구장)에서 상대하기 매우 까다로운 아스널을 마주했을 때, '이제 괜찮아질 거야, 우리는 훌륭한 축구를 하고 있고 이길 거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승리하는 법을 찾아냈고, 때로는 빅클럽이라면 경기 내용이 아름답든 아니든 승리하는 법을 찾아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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