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초대형 악재! 이적설 종료...첼시 '2100억 MF' 징계에 꼬리 내렸다, "인터뷰 통한 확대 해석→모든 관계자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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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페르난데스./원풋볼엔조 페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행을 암시하는 발언으로 첼시를 발칵 뒤집어놓았던 엔조 페르난데스가 결국 고개를 숙였다.

프랑스 '탑메르카토'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최근 며칠 동안 첼시에서는 여러 사건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A매치 기간 동안 페르난데스가 인터뷰에서 레알 이적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며 논란을 일으켰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1억 2100만 유로(약 21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로 첼시에 합류한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까지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러나,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탈락과 함께 거취가 흔들렸다. 특히 레알과의 이적설에 휩싸인 상태에서 마드리드 거주에 대한 호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첼시의 심기를 건드렸다.

엔조 페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는 인터뷰에서 "마드리드를 정말 좋아한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비슷하다"는 발언에 이어 "월드컵 이후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분노한 첼시는 '2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고, 리암 로세니어 감독 역시 "페르난데스가 선을 넘었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엔조 페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페르난데스 측은 백기를 들었다. 에이전트 하비에르 파스토레는 "선수는 첼시에 문제를 일으킬 의도 없이 그런 발언을 했다. 단지 도시에 대해 말했을 뿐인데 짧은 시간 동안 여러 인터뷰가 이어지면서 언론이 이를 확대 해석해 이적설로 이어졌다"고 해명했다.

이어 "첼시와 선수 사이에서 문제를 완전히 정리했다. 단지 오해였을 뿐"이라며 "다만 그런 말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구단에도 선수의 의도가 나쁘지 않았다는 점을 설명했고, 선수 역시 구단, 동료, 감독, 디렉터 등 모든 관계자에게 사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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