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11.25' 문동주 시즌 첫 승 거둘까…'타율 0.195' 노시환 오늘도 4번→류현진 말소·쿠싱 등록 [MD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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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투수 문동주./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인천 김경현 기자] '대전 왕자' 문동주(한화 이글스)가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한화는 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2차전을 치른다.

선발투수는 문동주다. 지난 2일 대전 KT 위즈전 첫 등판해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으로 환산하면 11.25다.

만루홈런이 뼈아팠다. 3회 1사 만루에서 장성우에게 비거리 135m짜리 대형 만루포를 허용했다. 데뷔 첫 그랜드슬램 허용. 이후 오윤석을 헛스윙 삼진, 류현인을 2루수 땅볼로 잡았기에 더욱 아쉽다.

다행히 구속은 문동주다웠다. 문동주는 총 70구를 던졌고, 직구(37구), 포크볼(15구), 슬라이더(10구), 커브(8구)를 고루 구사했다. 구속은 최고 155km/h, 평균 151km/h를 찍었다.

2026년 3월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노시환이 6회말 무사 1.2루서 안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가 선발로 나선다.

노시환은 9경기 8안타 5득점 3타점 타율 0.195 OPS 0.503으로 성적이 좋지 않다. 전날(7일)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타점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어제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0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한 류현진이 2군으로 내려갔다. 류현진은 4933일 만에 두 자릿수 탈삼진 경기를 기록했다.

류현진을 대신해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 잭 쿠싱이 1군으로 콜업됐다. 1996년생 쿠싱은 150km/h 초반대 구위를 자랑하는 오른손 투수다. 쿠싱은 지난해 마이너리그(PCL)에서 38경기(6선발) 11승으로 다승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7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SSG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한화 잭 쿠싱이 7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KBO리그 프로야구' SSG와 한화의 경기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마이데일리

앞서 김경문 감독은 "(쿠싱은) 언제 나설지는 8일쯤 말씀드릴 수 있다. 이번 주에 던지긴 할 건데, 일단은 한 번 짧게 던지고 그다음에 선발로 나설 준비를 할 것 같다"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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