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서 아산을 만난다"…팝업스토어로 관광객 유치 총력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가 수도권 핵심 거점에서 관광 홍보에 나서며 외부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예술과 굿즈,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젊고 감각적인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산시는 4월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역 커넥트플레이스4층에서 아산 관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 개의 시선, 하나의 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산 관광 12선을 세 명의 일러스트 작가(우주·민데·차일디시블루)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며, 기존 관광 홍보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2023년과 2025년 아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도 함께 전시된다. 쌀을 활용한 '아산을 담다', 디퓨저, 은행나무길 찻잔세트, 온양행궁 무드등 등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한 굿즈가 소개된다.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카카오톡 홍보 이벤트와 전시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캐릭터 키링, 마그넷, 일러스트 엽서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현장 참여를 유도하고 자연스러운 온라인 확산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전시 공간에서는 디지털 동양화 '미드나잇 이순신' 작품이 함께 공개되며,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홍보도 병행해 지역 대표 축제와의 연계 효과를 높인다.

아산시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전략과 연계해 연간 관광객 1000만명 유치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삼고 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역에서의 운영을 통해 수도권 관광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고영이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아산 관광자원을 예술적 시선으로 재해석해 전달하기 위한 시도"라며 "외부 관광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마케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 관광 홍보가 단순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콘텐츠·체험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지방 관광 마케팅의 방향성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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