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매과이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7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매과이어는 맨유와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1년 추가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매과이어는 잉글랜드 국적의 수비수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으로 194cm, 100kg의 압도적인 체격을 활용한 강력한 대인 수비와 공중볼 경합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유스팀 출신의 매과이어는 2011년 프로에 데뷔한 뒤 헐 시티와 위건 애슬레틱을 거쳐 2017년 레스터 시티에 합류했다.

2019년까지 레스터에서 활약한 뒤 2019-20시즌을 앞두고 수비수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매과이어는 곧바로 주장 완장을 차는 등 맨유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2021-22시즌 빌드업과 수비 불안으로 인해 많은 비판과 조롱을 받았다. 2023-24시즌에는 주장직까지 박탈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매과이어는 맨유에서 보란 듯이 부활했다. 2023년 1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으며, 올 시즌 마이클 캐릭 임시감독 체제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로 주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여름 매과이어는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맨유는 그의 리더십과 헌신적인 수비를 높게 평가해 재계약을 결심하게 됐다.
매과이어는 "맨유를 대표하는 것은 최고의 영광"이라며 "이는 나와 내 가족에게 매일매일 자부심을 안겨주는 책임감이다. 이 놀라운 구단에서 최소 8년 동안 뛰게 되어 기쁘고, 특별한 팬 여러분 앞에서 계속해서 멋진 순간들을 함께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 흥미진진한 선수단의 야망과 잠재력을 느낄 수 있다. 주요 트로피를 위해 싸우겠다는 클럽 전체의 결의가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우리와 함께하는 최고의 순간들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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