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삼성전자 실적 기대감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대 상승했다. 다만 중동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지며 코스닥은 하락 마감하며 시장 내 온도차가 나타났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5377.30 대비 73.03p(1.36%) 상승한 5450.33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8371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500억원, 159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기준으로 현대차(-0.42%), 두산에너빌리티(-0.93%)가 내렸으며, 이외 모든 종목은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자우가 전 거래일 대비 4700원(3.78%) 오른 12만9100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시총 1위 삼성전자가 6900원(3.71%) 상승한 19만31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는 1만원(1.14%) 뛴 88만60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1063.74 대비 16.38p(-1.54%) 하락한 1047.37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266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710억원, 63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3.79%), 에코프로(1.06%), 레인보우로보틱스(0.37%)가 올랐으며, HLB는 보합을 기록했다. 그밖에 모든 종목은 하락했다.
특히 삼천당제약이 전 거래일 대비 3만원(-4.63%) 내린 61만80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리노공업이 4900원(-4.44%) 하락한 10만55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까지 이란과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공격할 수 있다고 발언한 뒤,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하는 강경 발언과 함께 ‘7일’이라는 짧은 문구를 게시하며 협상 시한 연장 가능성도 시사했다"며 "반복되는 강경 발언과 메시지 변화로 시장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적 시즌에 진입하면서 기업 실적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7일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가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오르며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석유와가스(2.95%), 전기제품(2.65%), 백화점과일반상점(2.60%), 건설(2.53%), 반도체와반도체장비(2.49%)가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에는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10.42%), 무역회사와판매업체(-4.21%), 건강관리장비와용품(-3.93%), 에너지장비및서비스(-3.49%), 판매업체(-2.74%)가 위치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오른 1506.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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