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고척 심혜진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이 LG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키움은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LG 트윈스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올 시즌 성적은 1승 4패에 머물러 있다. 홈 개막전을 치르는 만큼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상대가 LG라는 점에서 선수들은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경기 전 앞둔 설종진 감독은 "홈 개막전이고, 오늘 에이스 알칸타라가 나온다. 고척에서 워낙 잘 던진 선수라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좋은 경기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알칸타라가 개막전에서는 생각보다 조금은, 100%가 아니라 안 좋게 내려왔다. 그래도 홈 개막전이고 팀 자체에서는 오늘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선수들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분위기가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다면 5할 승부를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LG를 상대로 압도적인 열세는 아니었다. 키움은 지난 시즌 LG를 상대로 7승 9패라는 나름 대등한 성적을 냈다. 특히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마지막 LG전 2연전을 모두 잡기도 했다.
작년에 LG를 괴롭혔던 팀이라고 하자 설 감독은 "오늘이 홈 개막전이기도 하지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우리 선수들 사이에는 'LG를 만나면 경기가 유독 잘 풀린다'는 분위기가 다"며 "반대로 LG 입장에서는 우리를 만나면 경기가 꼬이는 일종의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있어 선수들이 더욱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하는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이날 키움은 브룩스(1루수)-이주형(중견수)-안치홍(지명타자)-최주환(3루수)-박찬혁(우익수)-이형종(좌익수)-어준서(유격수)-김건희(포수)-박한결(2루수),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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