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호르무즈해협 개방 기대감에 힘입어 코스피가 5300선으로 다시 올라섰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43.25포인트(2.74%) 오른 5377.30에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한때 5419.45까지 치솟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2조416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9490억원, 8576억원 사들였다.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한 건 12거래일 만이다.
반도체 투톱은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각각 4.37%, 5.54% 올랐다. 시가 총액 상위주인 삼성전자우(4.89%), 현대차(1.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6%), SK스퀘어(2.88%), 두산에너빌리티(3.21%) 등도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48%), 삼성바이오로직스(-1.96%), 기아(-0.27%) 등은 내렸다.
이란이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원활한 통행을 모색하면서 투심이 개선되는 모양새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을 감시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토콜을 함께 작성하고 있다”며 “제한이 아니라 안전한 통행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7.41포인트(0.70%) 오른 1063.75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4956억원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20억원과 2287억원 팔았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4.5원 떨어진 1505.2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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