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남구·북구 기초단체장 경선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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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남구와 북구 기초단체장 후보를 뽑기 위한 국민참여경선을 3일간 실시한다. 

남구는 2인 경선, 북구는 4인 경합으로 치러지며, 권리당원 50%와 일반시민 50% 의견이 반영된다. 최종 후보자는 4월2일 밤 발표된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선관위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남구청장과 북구청장 후보 선출 경선을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남구에서는 김병내 후보와 황경아 후보가 맞붙고, 북구에서는 김동찬, 문상필, 신수정, 정다은 후보가 경쟁을 펼친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선거인단 투표 50%와 안심번호선거인단(일반시민) 투표 50%를 합산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치러진다. 당원과 일반 시민의 목소리가 경선에 동등하게 반영되는 구조다.

경선 절차는 이틀간의 권리당원 ARS 투표와 하루 동안의 일반시민 ARS 투표로 이루어진다. 권리당원 투표는 3월31일과 4월1일, 여론조사업체에서 진행하는 강제 ARS와, 미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자발적 ARS 형식으로 나뉜다. 4월2일에는 안심번호를 통한 시민 ARS 투표가 이어진다.  

남구는 두 후보 가운데 다득표자가 곧바로 최종 후보로 결정된다. 북구의 경우에는 1위 후보가 50% 이상 표를 얻으면 확정되지만,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후보만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최종 후보는 4월2일 밤 11시30분 광주광역시당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당 선관위는 ARS 투표의 공정성을 높이고 혼선을 막기 위해 권리당원 투표에 쓰이는 발신·수신 번호를 경선 당일 아침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다만 시민 투표의 발신 번호는 당규에 따라 비공개로 한다.

윤종해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장은 "광주 민주주의를 위한 당원과 시민들의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며 "광주 발전을 이끌 진정성 있는 후보 선출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 결과에 따라 지역 정치 지형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경선에 쏟아지는 시민 관심이 최종 투표율과 후보 경쟁 구도를 어떻게 바꿀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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