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김종민이 구체적인 2세 계획을 밝히며 예비 아빠로서의 모습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614회 '아빠 체험하러 왔습니다!' 편에서는 김종민이 임라라·손민수 부부의 쌍둥이 '강단 남매'를 만나 육아 체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 MC로 활약 중인 김종민은 "영상으로만 봐도 아이들이 너무 예뻐 직접 만나보고 싶었다"며 "현재 2세를 준비 중이라 좋은 기운을 받고 싶다"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1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그는 "딸, 아들 하나씩 낳는 게 목표"라며 "올해 4~5월 임신해 내년 초 출산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금연과 금주 등 건강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육아 체험에 나선 김종민은 손 씻기, 가글, 체온 체크 등 신생아 접촉 전 필수 수칙을 꼼꼼히 지키며 준비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분유 수유에 도전한 그는 아이를 안정적으로 안고 능숙하게 젖병을 물리는 등 의외의 '육아 재능'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직접 보니까 더 소중하다. 너무 신기하다"며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생각보다 내가 육아를 잘하는 것 같다. 체질인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육아가 마냥 쉽지만은 않았다. 아이를 재우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 김종민은 당황했고, 결국 손민수의 도움을 받아 상황을 마무리했다. 능숙하게 아이를 달래는 손민수의 모습에 김종민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밖에도 김종민은 동화책을 읽어주고 아이들과 놀아주는 등 다양한 육아에 도전하며 예비 아빠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특히 동화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를 읽던 중 "아이들에게 이런 내용을 읽어줘도 되나"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들과 교감하며 점점 익숙해진 김종민은 "내가 더 잘하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쌍둥이의 환한 웃음에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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