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0-3 참패 후 전해진 '충격 비보'...투도르 임시감독 부친상→기자회견 불참, "어려운 시기에 위로를 전한다"

마이데일리
이고르 투도르./게티이미지코리아토트넘과 노팅엄 포레스트 경기장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이고르 투도르 임시감독이 기자회견에 불참한 배경이 밝혀졌다.

토트넘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홈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고르 제주스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17분 모건 깁스화이트에게 추가 실점했다. 후반 42분에는 타이워 아워니이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경기가 기울었다.

경기는 0-3 패배로 종료됐다. 토트넘은 승점 1점 차로 강등권 위인 17위까지 내려앉았고, 노팅엄은 16위로 올라섰다.

노팅엄 포레스트./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 후 투도르 임시감독은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수석코치 브루노 살토르가 대신 나섰다. 이유는 투도르 감독의 부친상 때문이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토트넘은 투도르 감독의 부친 별세 소식을 접하고 구단 차원에서 애도를 표했다. 투도르는 노팅엄전 패배 후 예정된 언론 인터뷰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는 가족의 갑작스러운 사망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살토르 코치는 "개인적인 가족 문제이며, 투도르에게는 매우 힘든 시기일 것"이라며 "우리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그를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고르 투도르./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성명서를 통해 "투도르 감독의 아버지 마리오 씨의 별세 소식에 모든 구성원이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이 어려운 시기에 투도르 감독과 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고 발표했다. 유벤투스 역시 성명을 통해 애도를 표했다.

한편 토트넘은 투도르 임시감독의 거취를 두고 고심 중이다. 영국 'BBC'는 "투도르 임시감독이 남는 것은 불가능하다. 토트넘은 생존을 위해 세 번째 감독을 선임해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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