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드레 오나나(트라브존스포르)와 결별 수순에 돌입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와 오나나의 동행은 끝났다. 구단이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상황에서 오나나의 이적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했다.
맨유는 2023년 여름 인터 밀란으로부터 오나나를 5500만 유로(약 960억원)에 영입했다. 그러나 오나나의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데뷔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 경기에 출전했지만 58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치명적인 실수가 반복됐다. 실점으로 직결되는 실수가 잦아지며 맨유 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맨유 역사상 최악의 골키퍼'라는 혹평을 받았고,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젠네 라멘스가 영입되며 주전 자리를 내줬다.

오나나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출전 기회를 찾아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를 떠났다. 현재 튀르키예에서는 24경기에 나서며 주전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오나나는 올여름 맨유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트라브존스포르는 맨유가 책정한 높은 이적료로 인해 오나나의 완전 영입을 포기했고, 오나나는 맨유 복귀 이후 주전 골키퍼로서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맨유는 무조건 오나나를 방출할 예정이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오나나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더 이상 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 복귀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전했다.
현재 오나나는 세리에A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친정팀' 인터 밀란이 오나나의 복귀를 검토 중이며, 복수 팀이 영입 경쟁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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