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만에 값진 첫 승 따냈다…인천 윤정환 감독 "첫 승 거두기까지 정말 힘들었다"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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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마이데일리 = 안양종합운동장 김건호 기자] "1부 리그 복귀 후 첫 승리, 기쁘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 FC안양과의 원정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5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둔 '승격팀' 인천이다. 전반 40분 안양 이창용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인천은 수적 우위에 놓였고, 안양을 몰아붙였다. 결국, 후반 22분 무고사의 득점이 터지며 승점 3점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윤정환 감독은 경기 후 "처음 승리를 거두기까지 정말 힘들었다. 1부 리그 복귀해서 첫 승해서 기쁘다. 1부에서 살아 남고 더 높이 가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지만, 조금 더 발전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기회를 못 만든 것은 아니지만, 상대가 퇴장당했음에도 조금 더 공격 쪽에서 기회를 만들어야 했다고 생각한다"며 "5경기 만에 승리한 것은 선수들이 자신감 가질 수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 준비 잘 하도록 하겠다. 많은 분이 첫 승리 기다렸을 텐데 많은 분 와주셔서 감사하다. 더 많이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K리그1은 3월 A매치 기간을 맞아 휴식기에 들어간다. 재정비를 할 수 있는 좋은 시기다.

윤정환 감독은 "연령별 대표팀과 무고사(몬테네그로)까지 9명 정도가 차출된다"며 "남아 있는 선수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곤할 텐데 쉬면서 조직적인 부분을 훈련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제르소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됐다. 서재민의 패스받아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김다솔의 선방에 막혀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윤정환 감독은 "기회가 오는데, 언젠간 터질 것이다. 가장 긴장하고 있는 선수가 본인일 것이다.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인천은 오는 4월 5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김천상무와 K리그1 6라운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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