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끼삐끼' 이주은, 명단서 제외됐다…"KBO 최초 아이돌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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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주은, 장로나 / 마이데일리,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KBO리그에 최초의 '대만 출신 치어리더'가 등장한다.

LG 트윈스는 21일 새 시즌 치어리더 라인업(총 14명)을 공개했다. '삐끼삐끼'로 유명한 이주은이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대만 출신 아이돌 그룹 멤버가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다수의 한국 치어리더가 대만 무대에 진출해 연예인급 인기를 누려왔다. 반면 대만 출신 치어리더의 국내 활동은 축구·농구 등 타 종목에 한정됐고, 프로야구에서는 전례가 없었다. 이번 합류는 KBO리그 첫 사례로 의미를 더한다.

로나 / LG 트윈스

주인공은 그룹 아일리원(ILY:1) 멤버이자 대만 출신 로나(Rona)다. 로나는 2022년 오디션 프로그램 'Girls Planet 999'를 통해 결성된 ILY:1 멤버로, 팀 내 유일한 대만인이다. 데뷔 이후 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이번 시즌 LG 치어리더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로나는 "LG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합류로 KBO 치어리딩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주은은 2004년생으로 지난 2024년까지 KIA 타이거즈의 치어리더로 활약하다 '삐끼삐끼춤'을 추는 영상으로 글로벌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대만과 한국을 오가며 CPBL과 KBO리그의 치어리더로 활동을 펼쳤다.

올 시즌엔 휴식기를 갖는다. 그는 21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올해는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더 좋은 모습으로 빨리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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