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영화 '이터널스'의 배우 배리 케오간이 결별 이후 쏟아지는 악성 댓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라디오 프로그램 '모닝 매시 업(Morning Mash Up)'에 출연해 가수 사브리나 카펜터와의 결별 이후 온라인 비난 여론에 시달리며 한동안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케오간은 "온라인에는 증오가 너무 많고, 특히 외모에 대한 공격이 심하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온라인 활동을 줄이려 노력하지만 행사에 참석한 뒤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해 찾아보게 된다. 하지만 그 반응들이 좋지 않아 상처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끊임없는 괴롭힘 때문에 공개 행사 참석조차 피하게 되었다고 인정했다. "억지로 숨는 건 아니지만 비난 때문에 실제로 외출을 꺼리게 된다"는 그는 "이러한 상황이 작품 활동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 결국 화면에 나오는 것조차 원치 않게 될까 봐 걱정된다"며 이것이 심각한 문제임을 강조했다.
또한 케오간은 전 연인 앨리슨 산드로와의 사이에서 얻은 세 살 아들 브랜도에게 미칠 영향도 우려했다. 그는 "팬들에게도 실망스러운 일이지만, 훗날 아들이 아빠에 대한 악의적인 글들을 읽게 될 생각을 하면 더 속상하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팬들을 향한 애정을 잊지 않았다. 케오간은 "훌륭한 팬덤을 만난 건 축복이다. 직접 만나 Q&A를 진행하며 진솔하게 소통할 때 큰 힘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리 케오간은 샘 멘데스 감독이 연출하는 비틀즈 전기 영화에서 '링고 스타' 역을 맡아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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