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남편 마이큐와 함께 소장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공개 답변' 시간을 가졌다.
18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에는 '문의 쇄도한 마이큐 찐템 소개! 본격공답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나영은 "오늘은 새로운 코너를 긴급 편성했다. 우리 오래된 구독자 중 한 분이 출연을 요청하셨다"며 "본인의 템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데 본인이 답변을 잘 못해줬다며, 우리 '노필터TV'에서 하고 싶다고 요청이 왔다.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그분의 템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고 소개했다.
그렇게 등장한 구독자는 다름 아닌 김나영의 남편 마이큐였다. 마이큐는 "처음인 것 같다. 내가 소개 좀 하고 싶다고 이야기한 게"라며 "사람들이 내 계정을 보시고 몇 개 아이템을 물어본 게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나영은 그런 남편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다정한 미소와 눈빛으로 화답했다.
이어 김나영에게까지 질문이 쏟아진 자동 필름 카메라, 친구와 함께 쇼핑하다 충동구매한 프랑스 브랜드의 안경, 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프랭코가 디자이너와 함께 만들었다는 모자 등이 소개됐다.
이 가운데 김나영은 마이큐의 모자를 두고 "나는 이걸 마이큐가 쓰면 조금 거렁뱅이 같은 느낌이 있어서 사실 처음에는 쓰는 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마이큐는 "모자 안에 보시면 넘버와 제임스 프랭코 사인이 있다. 이 모자는 300개 중에 228번이다. 이 모자는 300개 밖에 생산이 안된 모자라 구매하기가 어렵다"고 자랑을 멈추지 않았다.
이에 김나영은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잘 구매하시는 거냐"라고 의문을 드러냈다. 마이큐는 "나는 이베이다. 그리고 간혹 가다가 그렇게 비싸지 않게 내놓으시는 분들이 있다. 그래서 나는 디깅을 해서 그런 것들을 겟하고 있다"고 뿌듯하게 답했다.
그러자 김나영은 "나는 처음엔 좀 이렇게 거렁뱅이 같고, 이 모자를 왜 이렇게 많이 사나 했다. 가격도 꽤 있지 않나"라며 "그런데 이게 매일 온다. 진짜로 매일 온다"고 같은 브랜드의 모자를 여러개 꺼내들었다. 그럼에도 마이큐는 "이제 마지막으로 한 개가 온다"고 새로운 모자 구매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마이큐가 "아침마다 러닝하고 인증샷을 남기는데 겨울 러닝 바지에 대한 문의가 좀 많았다"고 이야기를 꺼내자, 두 사람의 티격댐이 시작됐다. 김나영은 "마이큐는 맨날 러닝 할 때, 집 앞에 있는 아파트 헬스장에서 뛴다. 거기에 아무도 없다. 그런데 러닝 하러 갈 때 옷을 너무 예쁘게 입고 간다"고 투덜댔다.
그러자 마이큐는 "예전에는 그냥 편하게 입고 갔다. 물론 지금도 편하게 입고 간다. 그런데 러닝 옷들을 샀고, 입고 싶어서 샀는데 그런 걸 잘 안 입더라.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가더라도 내 만족으로 그냥 스타일링도 해본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김나영은 "그래? 근데 거기 진짜 아무도 없다. 그런데 예쁘게 입고 간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마이큐는 해당 러닝 바지를 컬러별로 가지고 있지만, 세일이나 중고 구매를 노린다며 "나는 사실 새 거에 대한 욕심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김나영은 "최근에 매일매일 또 배송이 오는 게 있지 않나. 잠바, 워크재킷. 워크재킷이 매일매일 온다. 물어보면 3만원에 샀다고 한다. 믿기지가 않는다"고 마이큐를 빤히 바라봤다.
마이큐가 구매한 워크재킷을 들고 나오자 김나영은 "이런 재킷이다. 예쁘지 않냐. 이걸 어떻게 3만원에 산거냐. 너무 신기하다"며 의심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마이큐는 "이렇게 구매했을 때, 이걸 입었을 때 내가 원하는 핏과 사이즈가 딱 나오면 너무 행복하다. 입고 나가서 아는 동생을 만났는데 '형 이거 어디 거냐'하면 기분이 너무 좋다"고 미소지었다.
그러자 김나영은 "이걸 항상 살 때 나랑 같이 입을 생각으로 산다고 한다"며 슬며시 미소 지었다. 마이큐는 "맞다. 왜냐하면 나는 되게 작은 사이즈도 사기 때문에 '어, 나영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생각한다"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마이큐가 3~5만원 대에 구매했다는 재킷들을 함께 살펴보며 '안방 패션쇼'를 펼쳤다.
이후 영상의 끝무렵,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은 "마이큐 공답 시간을 우리 채널에서 하신 것 같다"며 "지정된 계좌로 입금을 좀 해주셔야할 것 같다. 우리 시간을 사셔가지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마이큐는 김나영을 가리키더니 "요 계좌로 내가 입금하면 되겠냐"라며 뽀뽀를 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9년 이혼 뒤 두 아들을 홀로 키워왔다. 이후 2021년 화가 겸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와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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