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정기주총…존 림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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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20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정기주주총회를 잇달아 열고 CDMO(위탁개발생산)와 바이오시밀러·신약 사업을 아우르는 경영 체계 정비에 나섰다.

20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같은 날 삼성에피스홀딩스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확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주총회는 현장 참석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약 1400명의 주주가 참여했다. 회사는 주주 편의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전자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됐고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사내이사로는 존 림 대표이사 사장과 노균 EPCV센터장 부사장이 재선임됐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는 김정연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올해는 창립 1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주주가치 향상은 물론 대한민국 바이오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이 20일 열린 제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삼성에피스홀딩스

같은 날 삼성에피스홀딩스도 제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건의 의안을 최종 승인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난해 11월 공식 출범한 바이오 지주회사다. 2012년 2월 설립된 바이오의약품 개발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2025년 11월 신설된 기술 플랫폼 개발사 에피스넥스랩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번 주총을 통해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 경영지원실장을 지낸 김형준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의사결정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은 “글로벌 바이오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앞으로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신약 개발로의 사업 확장 등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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