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수입 123억·농촌개발 540억"…청주시, 재정 효율·균형발전 '두 마리 토끼'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북 청주시가 효율적인 자금 운용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이자수입을 기록하는 동시에 대규모 농촌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재정 운영과 지역 균형발전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청주시는 2025년 공공예금 이자수입 123억원을 기록하며 전국 유사 지자체 가운데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체계적인 자금 관리와 전략적인 금융상품 운용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자체 개발한 '자금 배정 예정일 조사 시스템'을 활용해 부서별 지출 계획을 사전에 관리하고 여유 자금을 정기예금과 MMDA 등 금융상품에 적절히 분산 운용했다. 특히, 금리가 높았던 시기에 중·장기 예금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면서 금리 하락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해 이자수입 확대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인 자금 관리와 다양한 금융상품을 전략적으로 활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출 계획을 꼼꼼히 관리해 확보된 재원을 청주시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농촌 정주 여건 개선과 도농 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농촌협약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흥덕구 생활권은 하반기 협약 체결을 목표로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이 진행 중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국비 252억원을 포함해 총 360억원이 투입돼 오송읍·강내면·옥산면 일대 생활SOC 확충과 정주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 상당구 생활권에서도 총 180억원 규모의 농촌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거점센터 조성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 구축 등을 통해 오는 2027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농촌협약 선정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계획을 구체화하고 협약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하반기 협약 체결 준비를 철저히 진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 도시 청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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