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양키스전 5⅔이닝 KKKKK 미쳤다, 447억원짜리 ML 최강 5선발 도전…2승·ERA 0.66, ML 역수출 신화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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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폰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코디 폰세(32,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메이저리그 복귀 후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 어쩌면 메이저리그 최고의 5선발이 될 수도 있다.

폰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5⅔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범경기 성적은 5경기서 2승 평균자책점 0.66, 피안타율 0.152.

폰세/게티이미지코리아

폰세는 2020~2021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20경기에 등판, 1승7패 평균자책점 5.86에 그쳤다. 이후 일본프로야구에서 3년을 보냈으나 내구성에 문제가 있었다. 이 평범한 투수가 2025시즌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29경기에 등판,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로 특급투수가 됐다.

기본적으로 KBO리그와 미국의 수준 차가 존재하지만, 폰세의 업그레이드가 결정적이었다. 포심 구속을 끌어올렸고, 킥 체인지와 스플리터를 완벽에 가깝게 다듬었다. 커맨드가 완벽하지 않지만, 제구력은 우수한 수준이다. 커터와 커브도 있다.

그렇게 업그레이드하니 메이저리그 수준급 선발투수가 될 수 있다는 걸 시범경기서 연일 증명한다. 이날은 5.2이닝 동안 65개의 공을 뿌리며 단 1개의 안타만 맞았다. 물론 양키스가 주전 몇몇 타자가 빠지긴 했지만 폰세의 투구는 그래도 대단했다.

1회 J.C 에스카라에게 96.3마일 포심을 꽂았다. 랜달 그리칙에게 제구가 흔들렸으나 스플리터로 루킹 삼진을 잡았다. 단, MLB.com 게임데이에 따르면 이는 스트라이크존을 살짝 벗어났다. 그리칙은 ABS 챌린지를 신청하지 않았다.

2회에는 세스 브라운에게 초구 81마일 커브를 선보이기도 했다. 얀키엘 페르난데스를 포심, 커터, 스플리터 조합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 3회 맥스 슈어맨에게 95.3마일 포심, 케네디 코로나에게 95.6마일 포심을 각각 꽂으며 출력을 높였고, 엔마누엘 테헤다를 스플리터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4회 선두타자 아메드 로사리오에게 슬라이더를 스트라이크 존 밖으로 던졌으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후속 세 타자를 범타 처리했다. 커터를 적극 사용했다. 5회에도 커터, 슬라이더 조합으로 삼자범퇴를 엮어냈다. 그 사이 토론토 타선이 무려 11점을 지원하며 폰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폰세는 6회 테하다를 94.2마일 하이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고 교체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코디 폰세./게티이미지코리아

또 한 명의 KBO리그 출신 메이저리그 역수출 신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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