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고양 노찬혁 기자] 부산 KCC의 이상민 감독이 완전체의 컨디션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진단했다.
KCC는 19일 오후 7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7-111로 대패했다.
KCC는 1쿼터 리드를 잡았으나, 2쿼터부터 역전을 헌납했다. 3쿼터 소노는 격차를 벌렸고, 결국 KCC는 34점 차 대패를 당했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초반에 리드했지만 끝까지 안 됐다. 게임을 하면서 무언가를 얻거나, 다음을 준비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되지 않았다. 수비를 잘하고도 계속 슈팅을 맞다 보니 맥이 풀린 것 같다. 3쿼터에 많이 무너졌다. 다시 한 번 나부터 반성하고 추스려서 다음부터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KCC는 송교창과 허훈, 허웅, 숀 롱, 최준용 등 베스트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그러나 이상민 감독은 "아직 체력적인 걸 더 끌어올려야 빠른 스피드의 농구가 가능하다. 송교창과 최준용의 장점은 트랜지션 상황에서 개인기로 돌파하는 건데 컨디션과 체력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그들을 무조건 기용해야 하기 때문에 계속 안 되더라도 시간을 두고 맞춰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날 허웅은 4쿼터 막판까지 코트를 지켰다. 이상민 감독은 "허웅이 몇 경기 빠지고, 쉬었기 때문에 경기 감각을 찾아보겠다고 하더라. 빅4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다. 선수들과 미팅을 통해 다시 한 번 포지션별로 자기 역할을 정확히 잘 전달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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