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최지수가 부모님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18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는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노라 역을 맡은 최지수가 출연했다.
최지수는 '언더커버 미쓰홍' 촬영 직전까지 공장에서 아르바이트했다고 밝혔다. 그는 "엄마가 새벽에 공장에 처음 나가는 모습을 보고 우시는 것 같더라. 알바를 다니기 시작한 게 학자금 대출을 갚으려고 다니는 거였다. 부모님이 대신 못 내줬다는 걸 엄청 힘들어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오로지 내가 감당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부모님이 미안하다고 하실 때가 제일 힘들었다"며 "저를 기다리는 엄마한테 '별거 없던데' 얘기는 하는데 공장 공기가 안 좋으니까 목은 다 갈라져 있었다. 걱정할까 봐 힘든 내색을 못 했다"고 털어놨다.
최지수는 학자금 대출을 갚기 위해 현재까지도 아르바이트 중이라 밝혔다. 그는 "알바비와 촬영하며 번 돈으로 조금씩 갚았다. 올해 5월이면 다 갚는다"고 말해 축하를 받았다.
그러면서 "잠실의 대형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 어제도 했고 내일도 한다. 어머님들이 많이 알아보시는데 '부잣집 딸이 여기서 뭐 해' 이러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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