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강수지, 40kg대인데도 갱년기 저질체력…"말랐는데 왜 러닝하냐고 [마데핫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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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수지와 방송인 김국진/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강수지(59)가 날씬한 몸매에도 러닝을 시작한 근황을 전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는 '"요즘 왜 안 피곤해?" 남편 김국진도 놀란 수지의 러닝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영상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강수지는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실 거다. '강수지는 저렇게 말랐는데 왜 러닝을 시작했지?' 할 텐데 마른 거랑 기초체력은 완전히 다른 것 같다"며 "항상 '너무 힘들어서 뛰러 못 나가겠다'하는데 나도 늘 그랬다. 힘이 있어야지 하지 않나"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오늘로써 러닝을 시작한 지 191일이 됐다. 남편이 요즘 나한테 피곤한다는 이야기를 안 한다며 '매직인가'하더라. 그런데 191일 동안 세 번 빠졌다"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기분이 나쁘거나 힘들거나 스케줄이 너무 많았거나 해도 나가서 뛰었다"라고 뿌듯하게 말했다.

러닝 후 달라진 점도 꼽았다. 그는 "일단 살은 처음에 좀 빠졌다. 한 2, 3개월 정도 되니까 살이 조금씩 빠지더라. 그래도 멈추지 않은 이유는 기초체력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이제 잘 먹으면 되니까"라며 "가장 드라마틱하게 변한 건 진짜 체력이 좋아졌다. 그냥 아침에 나와서 일하고 밤에 뛰러 나가는 것"이라고 자랑했다.

이어 "이 모든 걸 떠나서라도 체력이 좋아진 게 가장 우선으로 생각된다. 나머지 것들은 따라온다. 그리고 잠도 잘 온다. 불면증은 없었지만 그래도 남편처럼 바로 잠드는 게 아니었다. 그런데 잠이 잘 온다는 게 너무 좋았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강수지는 "처음 한 달은 루틴으로 만드는 게 어렵다. 나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나는 성격이 내가 뱉은 말을 하지 않으면 나한테 자존심이 상한다. 자존심이 상해서 해보는 성격이다. 그래서 섣불리 말을 안 한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러닝은 '한번 해 보자'해서 한 달, 두 달, 세 달이 지나고 나서 '러닝화를 사야겠다' 싶었다. 나는 도구들을 잘 안 산다. 옷은 아무거나 입고 러닝화는 꼭 사야 한다고 해서 샀다"며 "그냥 일반 운동화로 뛰었더니 '뭐가 다를까'하고 러닝화를 샀는데 너무너무 가볍더라. 이제 러닝화 없이는 뛸 수가 없다"라고 쑥스러운 듯 웃었다.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영상 캡처

이와 함께 강수지는 러닝이 루틴이 돼버린 일상을 자랑했다. 그는 "아무리 힘들어도, 기분이 상해도, 괴로워도, 어디가 조금 아파도 그냥 나가는 것"이라며 "그러다 보니 러닝을 191일 했다. 이제는 그 어떤 변명도 없다. 그냥 나간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편이 200일이 되면 축하하자고 했는데, 나는 몸이 되는 한 계속 뛸 것"이라며 "저질체력이라고 하지 않나. 이 체력이 된 게 한 50대 초부터, 갱년기가 오면서부터 같다. 그냥 누워있고 힘이 없어서 운동을 못 가고 그랬다. 여러분, 그냥 나가서 일단 빠르게 걸으시라. 시작이 중요하다"라고 러닝을 독려했다.

강수지는 러닝으로 체력을 키운 뒤 근력운동을 하라고 추천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왼쪽 무릎이 자주 아팠다. 아주 많이 아팠던 건 아니었기 때문에 정형외과를 갈 정도는 아니었다. 그런데 근력운동을 하면서 조금씩 '아프다' 생각했는데 6개월 뛰면서 아픔이 다 없어졌다. 가벼운 아픔은 좀 뛰시다가 아프면 일단 중단하라더라"라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한편 강수지는 2018년 코미디언 김국진(61)과 결혼했다. 그는 과거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1990년대 활동 당시 몸무게가 42kg이었다며, 현재까지도 40kg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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