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이 산업현장 진출을 앞둔 직업계 고등학생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18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충청남도교육청,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서산지청과 '충남 직업계고 학생 대상 산업안전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현장에 진출할 예정인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산업안전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안전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발전공기업과 정부기관이 협력해 취업 예정 학생 대상 안전교육에 나선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서부발전은 발전소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안전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안전 교육과정과 교재를 개발하고, 현장 전문가를 활용한 실무 중심 강의를 추진한다. 교육에는 화공안전기술사, 산업안전지도사, 산업안전기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인력이 참여해 산업현장의 실제 사례를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참여 학교 발굴과 교육 운영 지원을 맡고,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서산지청은 기관 간 협력 총괄과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각 기관의 역할을 분담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안전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산업현장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안전한 환경은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본 조건"이라며 "정부와 기업이 함께 안전한 일터 조성에 나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성균 청장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정부의 핵심 책무"라며 "이번 협약이 미래 노동자인 학생들에게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복 사장은 "미래 인재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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