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vs 최지호, 누가 더 웃기나…'충주 남매'의 예능 습격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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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김선태(왼쪽), '충주걸' 최지호 주무관 / 유튜브 김선태 및 충주시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유튜버로 전향한 김선태와 그의 후임 '충주걸' 최지호 주무관이 예능 무대에서 선의의 맞대결 구도를 형성한다.

충주시 홍보담당관으로 활동하다 유튜버로 변신한 김선태는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웃음 공무원' 특집으로 꾸며지며 붐, 문세윤, 남창희 등이 함께 출연해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 MBC '라디오스타'

김선태는 공무원 시절 비하인드부터 퇴직을 결심하게 된 이유, 이후 근황까지 공개하며 '충주맨' 타이틀을 내려놓은 채 본격적인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특히 과거 "공무원에 뼈를 묻겠다"는 발언이 다시 언급되자 "뼈는 묻고 살만 남았다"고 재치 있게 응수해 변함없는 예능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충주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정민과의 에피소드도 함께 전할 예정으로 관심이 쏠린다.

반면 최지호 주무관은 오는 21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지역 공무원 특집'으로 출연한다. 그는 지난해 2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김선태와 함께 출연한 바 있지만, 김선태의 퇴직 이후 단독으로 예능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최지호는 자신의 예능 출연을 두고 김선태가 질투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예고했다. 그는 "팀장님께 '아는 형님'에 나간다고 자랑했더니 '나는 늦게 불렀는데 넌 왜 벌써 나가냐'고 하셨다"고 밝혀 유쾌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예인 못지않은 예능감을 발휘할 것으로 전해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JTBC '아는 형님'

앞서 김선태는 충주시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퇴직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의 이탈 여파로 채널 구독자가 약 75만 명까지 감소하는 후폭풍이 있었지만, 최지호 주무관이 후임으로 등장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최지호는 '도망 노비를 추적하는 추노' 패러디 영상으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해당 영상은 게시 하루 만에 조회수 210만 회를 기록하며 구독자 수 반등을 이끌었다. 현재 누적 콘텐츠 조회수는 약 900만 회, 채널 구독자 역시 78만명 수준까지 회복된 상태다.

한편 김선태는 퇴직 이후 '청와대행' 설까지 제기됐으나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새로운 행보에 나섰다. 그는 단기간에 충주시 채널 구독자를 넘어서는 성과를 내고 골드 버튼까지 획득하며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공개한 '동네 홍보' 영상은 업로드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조회수 25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전 충주맨' 김선태와 '충주걸' 최지호가 각기 다른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가운데 이번 예능 출연이 두 사람의 경쟁 구도에 어떤 변수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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