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방사광가속기 시대 선점"…충청북도, 기업 활용 역량 키운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준공을 앞두고 도내 기업의 선제적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선다.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 이하 충북과기원)은 '2026년 산업체 방사광가속기 활용 역량강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9년 오창에 구축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운영에 대비해,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활용 기반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지역 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 성격이 강하다.

지원 프로그램은 △방사광가속기 기초 이론교육 △포항가속기연구소 빔라인 견학 △전문가 매칭 컨설팅 등으로 구성되며, 기업은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강화됐다. 전문가 컨설팅은 기업을 직접 방문해 1:1로 진행하는 기초 자문과 함께, 실제 빔라인 활용을 위한 실험 계획서 작성까지 지원하는 심화 컨설팅으로 이원화해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방사광가속기 활용에 관심이 있는 충북 소재 중소·중견기업으로, 본사·공장·연구소 가운데 하나 이상을 도내에 보유하면 신청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은 충북과기원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접수하며, 세부 내용도 온라인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근석 원장은 "방사광가속기는 지역 산업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실질적인 기술 애로를 해소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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