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기리♥문지인, 유산 아픔 딛고…결혼 2년만 임신·8월 출산

마이데일리
배우 문지인과 코미디언 김기리/문지인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문지인(40·문지은)이 유산의 아픔을 딛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문지인은 17일 자신의 계정에 "결혼 소식을 알려 드린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3년 차가 되어 이젠 저희가 엄마 아빠가 된다. 그래서 둘이 아닌 셋이 됐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다가오는 8월에 만나게 될 생명이 와는 결혼하고 얼마 안 돼 잠시 만났다가 이별했었다. 그 이후 저한테는 조금 긴 기다림의 시간이었나 보다"며 "계속된 실패에 혼란에 빠져있을 그때, 너무 감사하게도 생명이가 스스로 다시 찾아와 줬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 생각해 보면 그 힘들었던 과정은 생명이를 다시 만나는 소중한 여정이었던 것 같다. 그 시간들이 없었으면 덜 힘들었을지는 몰라도 이렇게 간절하고 애틋한 마음으로 만나진 못했을 것 같다"며 기쁨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새롭게 시작될 셋으로의 출발, 잘 준비해 보려 한다. 무엇보다 최선을 다해 올바른 부모가 되어 건강한 가정, 잘 만들어가겠다. 지금까지 함께 울어주고 끝까지 기도해 주신 많은 지인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지인은 지난 2024년 5월 코미디언 김기리(41)와 결혼했다.

▲ 이하 문지인 글 전문.

안녕하세요.

결혼 소식을 알려 드린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3년 차가 되어 이젠 저희가 엄마아빠가 됩니다.

그래서 둘이 아닌 셋이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8월에 만나게 될 생명이와는

결혼하고 얼마 안 돼 잠시 만났다가 이별했었는데요.

그 이후 저한테는 조금 긴 기다림의 시간이었나 봐요

그 좋아하던 일과 축구, 유튜브마저 모든걸 잠시 내려놓고

이런저런 많은 노력들을 하며 시간은 계속 흘러갔지만

왠지 제 삶 한 부분이 잠시 멈춰 있던 느낌도 받았답니다.

그런데

계속된 실패에

혼란에 빠져있을 그때,

너무 감사하게도 생명이가 스스로 다시 찾아와 주었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힘들었던 과정은 생명이를 다시 만나는 소중한 여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시간들이 없었으면 덜 힘들었을지는 몰라도

이렇게 간절하고 애틋한 마음으로 만나진 못했을 것 같아요

이제 새롭게 시작될 셋으로의 출발, 잘 준비해 보려 합니다

무엇보다 최선을 다해 올바른 부모가 되어

건강한 가정, 잘 만들어가겠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울어주고 끝까지 기도해주신 많은 지인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이순간도 간절히 기다리시는 모든 가정 가운데 하루빨리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해주시길 함께 꼭 기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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