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슈아 지르크지의 대체자를 찾은 듯하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5일(한국시각) 영국 '컷오프사이드'를 인용해 "맨유가 공격진 보강을 위해 이번 여름 인터 밀란의 스타 피오 에스포지토 영입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르크지의 대체자로 보인다. 지르크지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볼로냐에서 맨유로 적을 옮겼다. 이적료는 3650만 파운드(약 720억 원)였다.
하지만 지르크지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49경기에 나왔는데, 7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는 단 3골을 넣었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공격진을 보강했다.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세슈코가 팀에 합류했다. 라스무스 호일룬이 나폴리로 임대를 떠났지만, 지르크지에게 좀처럼 기회는 오지 않았다.
지르크지는 20경기에서 2골 1도움을 마크했다. 선발로 나선 경기는 5경기에 불과하다. 546분을 뛰었다. 결국,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기브미스포츠'는 "지르크지가 더 정기적인 1군 출전 기회를 위해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는 상황 속에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이 우선순위 명단 상단에 올랐으며, 에스포지토가 타겟으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인터 밀란 유스 출신인 에스포지토는 2023년 8월 스페치아 칼치오로 임대를 떠났다. 두 시즌 동안 활약한 뒤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올 시즌 39경기에서 8골 6도움을 기록했다.
'기브미스포츠'는 "에스포지토의 활약과 새로운 스트라이커의 필요성이 맞물려 맨유는 에스포지토를 자세히 관찰하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힘든 영입 협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기브미스포츠'는 "에스포지토에 관한 잠재적 이적 가능성을 초기에 문의한 결과, 인터 밀란은 해당 선수에 대한 어떠한 협상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그를 구단의 미래로 보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그럼에도 맨유는 상황이 바뀌거나 인터 밀란의 입장과 상관없이 영입을 결정할 경우를 대비해 앞으로도 선수를 계속 지켜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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