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삼남매 두고 집 떠났다…"육아·집안일·뒤치다꺼리 지쳐, 그만들 전화하길"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방송인 하하와 가수 별 부부/별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별(43·김고은)이 육아와 집안일에서 잠시 벗어나 휴가를 떠났다.

12일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에는 '엄마도 방학이 필요해…! 아빠 혼자 삼 남매 독박 육아하면 생기는 일 *웃다가 삐지고 달래고 초현실 육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 영상 캡처

공개된 여행에서 하하(47·하동훈)는 "게임 플레이어는 여기 들어오시라. 오늘 저녁 메뉴와 소원권을 하나 드릴 것"이라며 삼 남매를 한데 모았다. 이어 그는 "지금 엄마가 여행을 가셔서 엄마가 없는, 별 없는 '별빛튜브'"라며 아내 없이 삼 남매와 함께하는 하루를 예고했다.

하하는 화투패를 꺼내 들고 '돼지 뽑기' 게임을 소개했다. 그는 각 화투패의 그림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돼지, 마패, 사또라 설명했다. 돼지를 뽑으면 자신이 먹고 싶은 메뉴를 고를 수 있고, 마패를 뽑으면 '하아빠' 소원권을 쓸 수 있었다. 사또를 뽑으면 엉덩이로 이름을 써야 했다.

하지만 게임은 하하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사또를 뽑은 둘째는 삐진 채 자리를 떠나버렸다. 둘째의 빈자리를 채운 하하는 "아빠가 소원권을 뽑으면 너희가 책 한 권씩 읽는 날"이라며 카드를 뽑았지만 결과는 꽝이었다. 이후로도 꽝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침내 첫째가 사또를 뽑았다. 다행히 첫째는 둘째와는 달리 엉덩이로 이름을 쓰며 게임을 이어갔다.

마지막 남은 소원권의 주인 또한 첫째였다. 마패를 뽑은 첫째가 신이 나 춤을 추자 하하는 "왜 게임은 항상 게임을 제안하는 사람이 걸릴까. 사실 내가 마패를 뽑아서 아이들 공부시킨 다음에 아내한테 칭찬받아서 점수 좀 따려고 했다. 착한 마음으로 했어야 한다"라고 반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째는 소원으로 "나는 당연히 게임"이라며 게임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말 동안 게임을 하지 않기로 약속을 한 상황이지만, 하하는 "약속은 약속이니까"라며 이를 받아들였다. 다만 하하가 "1시간?"이라고 묻자 첫째는 "1시간은 솔직히 아니다. 세 시간"이라고 맞섰다. 이에 하하가 "이거 내가 양심적으로 하라고 하지 않았냐"라며 달래자, 첫째는 의젓하게 2시간으로 합의했다.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 영상 캡처

저녁 메뉴 선택권은 막내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막내는 "첫째 오빠가 고르자. 그냥 라면 먹자"라고 말해 하하를 다시 한번 좌절하게 만들었다. 하하는 "고은아, 오지 마라"라며 우는 시늉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원권부터 저녁 메뉴까지 모두 차지한 첫째는 "너무 쉬웠다. 역시 아빠는 나한테 안된다"라고 의기양양하게 웃었다.

이후 하하는 삼 남매 없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 그가 택한 것은 여행 중인 별과 전화 통화였다. 그러나 전화를 받은 별은 "오랜 육아와 여러 가지 집안일과 잡일들, 하 씨들의 뒤치다꺼리 그런 것들 때문에 많이 지쳐있다"며 지친 목소리를 숨기지 못했다.

이어 별은 "하도 얼굴이 구겨져있으니까 가족들이 휴가를 보내줬다. 마음 같아서는 유럽으로 떠나고 싶었는데 마음이 약해서 근교에 바다가 보이는 숙소를 잡았다"며 "온 지 한 3일 됐는데 계속 전화가 온다. 이럴 거면 왜 왔는지 모르겠다"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하하는 "죄송한데 지금 그런 말을 한 게 아니다. 모든 '맘'들 파이팅!"이라며 다급히 훈훈한 마무리를 시도했다. 이에 별은 "정말 그만들 전화하시라"라고 말했고, 하하는 "고맙다. 쉬다 오셔라"라고 시무룩하게 전화를 끊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별과 하하는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하하♥' 별, 삼남매 두고 집 떠났다…"육아·집안일·뒤치다꺼리 지쳐, 그만들 전화하길" [마데핫리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