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공모운용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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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첨단전략산업 투자를 목표로 추진 중인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공모펀드 운용사로 미래에셋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KB자산운용을 선정했다.

13일 금융위에 따르면 재정 모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실시한 공모 절차 결과 미래에셋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KB자산운용 등 3개사가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공모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9개 자산운용사가 지원했다. 이후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펀드 운용·판매 전략과 운용자산 규모, 전문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3곳을 선정했다.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일반 국민이 직접 첨단전략산업 투자에 참여해 경제 성장 성과를 함께 공유하도록 설계된 정책 펀드다. 국민 자금을 모아 모펀드를 조성한 뒤 이를 다수의 자펀드(사모펀드)에 투자하는 '사모재간접 공모펀드' 구조로 운영된다. 

선정된 공모펀드 운용사는 국민 자금을 모집해 모펀드를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산업은행(첨단기금 출자)과 한국성장금융과 함께 첨단산업 투자에 나설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고 자펀드 투자자산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모펀드는 국민자금 5700억원과 첨단기금 300억원을 포함해 총 60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재정 후순위 자금 1200억원이 별도로 투입된다. 

금융위는 다음주 중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구체적인 운용 방안을 발표하고, 내달 말까지 자펀드 운용사 선정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판매채널 협의와 증권신고서 제출 절차 등을 거쳐 오는 5월 말 일반 국민이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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