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박주현 박사(지도교수 최명룡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수여하는 2025년 4단계 두뇌한국21(BK21) 사업 우수 참여인력 기초과학 분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4단계 BK21 사업은 대학원생 연구장학금과 신진 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해 학문 후속세대의 연구 몰입을 돕는 국가사업으로, 지난 1999년 도입 이후 26년간 약 60만 명의 인재를 지원해 왔다.
이 사업에서 지난해 기준 석·박사급 인재 2만 4000여 명이 이 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국내 주요 연구중심대학과 과학기술원 소속 연구자들과의 경쟁 속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주현 박사는 박사과정 동안 공중부양장치를 활용한 다중분광 분석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나노입자 합성과 촉매 반응 메커니즘을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공중부양 환경이 입자 성장, 결함 형성, 반응 선택성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규명하여 기존 촉매·소재 연구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 접근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IF 26.8)를 비롯해 18편의 국제학술지 논문으로 발표됐으며, 친환경 촉매 합성과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인정받는 등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주현 박사는 “4단계 BK21 사업은 공중부양장치 기반 다중분광 연구와 같이 장비 구축과 장기적·반복적 실험이 필요한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며 “안정적인 연구장학금과 연구 지원 덕분에 경제적 부담 없이 실험 설계, 장비 최적화, 데이터 축적에 집중할 수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박주현 박사가 소속된 경상국립대학교 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는 교육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재원으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의 지원을 받아 구축·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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