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35)가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
마고 로비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 패션쇼에 이전과는 전혀 다른 시크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헤어스타일이었다. 그는 그동안 고수해 온 빅토리아 시대풍의 긴 금발 웨이브 머리 대신, 쇄골까지 오는 단발에 가벼운 앞머리를 더한 산뜻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의상 역시 과감했다. 로비는 샤넬의 최신 오뜨 꾸뛰르 컬렉션인 레이스 브라렛과 시스루 탱크톱에 시스루 팬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카키색 샤넬 2.55 백과 트위드 스웨터를 걸쳐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러한 변화는 최근 행보와 대비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주 출신인 로비는 에메랄드 펜넬 감독의 영화 '폭풍의 언덕'에서 제이콥 엘로디(히스클리프 역)의 상대역인 캐서린 언쇼를 연기했다. 그는 영화 홍보 기간 내내 캐릭터에 맞춰 코르셋, 풍성한 스커트, 로맨틱한 헤어스타일 등 고전적이고 화려한 의상을 주로 선보여 왔다.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마고 로비가 샤넬 쇼를 위해 실제로 머리를 자른 것인지 가발을 쓴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현재 그가 제작에 참여 중인 '오션스 일레븐' 프리퀄 등 차기 프로젝트를 위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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